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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 있을 잡다한 소식들을 전합니다. 최근 일본 혼다의 풀체인지급 파일럿이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 파일럿은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혼다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킬만큼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이 유명 모델이 풀체인지급 변화를 꾀하며 변화를 추구했고 지난 해 12월 미국시장 판매를 시작했다가 이제는 국내출시까지 예정되면서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혼다의 파일럿에 대한 정보들을 전해드릴게요! 

 

 

혼다의 신형 파일럿은 혼다의 대표 플래그십 SUV 모델이죠. 지난 2015년 3세대 이후 약 7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신형 파일럿은 새로운 디자인과 견고해진 차체 강성, 강화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스마트해진 능동 안전시스템 등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인데요. 

최근 출시된 파일럿은 4세대 모델(YG1~2)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부터 수입되었는데, 그때에는 오늘날처럼 SUV의 수요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마니아분들에게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준대형SUV의 시대이죠. 세단보다 SUV를 훨씬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혼다의 파일럿이 국내에 출시될 경우 많은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이 되네요.

 

특히 신형 파일럿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외관디자인인데요. 최근 일본 차량들이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실내공간도 잘 빠졌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상당히 발전했음을 보게 됩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으로 디자인 된 헤드램프가 상당히 인상적이구요. 그릴도 육각 형태의 아웃라인과 안쪽 블랙 허니콤 패턴으로 묵직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드러내지요. 

 

 

측면부는 직선미와 박시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를 중앙 패널로 연결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테일램프 사이를 가로지르는 중앙 패널에는 블랙마감과 함께 차명 PILOT이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이 차량은 2세대 4륜구동 방식을 탑재했는데요. 새로운 토크 백터링 시스템에 따라 상황에 맞춰 구동력이 적절하게 분배됩니다. 

 

혼다의 4세대 파일럿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285마력 36.2kg.m 토크이고 자동 10단 변속기와 맞물리면서 최고출력 285마력에 최대토크 36.2kg.m을 발휘합니다. 18인치, 19인치, 20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어서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할 것 같네요. 전장 5,077mm, 전폭 1,994mm, 전고 1,801mm이며 휠베이스는 2,890mm입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635리터이며 폴딩시 최대 3,219리터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카니발 전장이 5,155mm에 전폭 1,995mm임을 감안한다면 카니발과 비슷한 사이즈임을 알 수 있죠.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실내 디자인이 좀 많이 올드합니다. 디스플레이가 커지긴 했지만 최근 트랜드에 비하면 여전히 한참 작은 사이즈인 9인치 돌출형 터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색감도 올드한 편이구요. 그러나 무선 애플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오토를 제공하구요. HUD, 어댑티드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충돌 경고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다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실내 좌석 배치는 7인승을 기본으로 8인승까지 제공되며, 기존 3세대 대비 2열과 3열 레그룸이 여유로워졌다고 합니다. 또한 오딧세이 처럼 중간 시트 탈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구요. 적재공간은 쉐보레의 트레버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세대 파일럿은 지난 해 12월 북미에서 트림에 따라 약 4,866만원~6,467만원이었고, 신규트림인 트레일스포트는 약 6,010만원선이었다고 합니다. 혼다 4세대 신형 파일럿은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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